경북지역 유치원과 초·중학교의 2026학년도 2학기 학급 수가 1만387학급으로 편성됐다. 1학기보다 2학급 줄었다.경북교육청은 30일 유치원 1523학급, 초등학교 6024학급, 중학교 2840학급 등 2학기 학급 편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1학기와 비교하면 유치원은 3학급, 중학교는 1학급 감소했으며 초등학교는 2학급 증가했다.유치원은 원아 수 감소와 공·사립 유치원 7곳의 폐원으로 학급 수가 줄었다. 초등학교는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학생 수 증가와 정주학교 운영 활성화 등의 영향으로 학급이 늘었다.중학교는 성주중 가천분교장 1학년 학생이 전출하면서 1학급이 감소했다.학급당 학생 수 기준은 공·사립 유치원 16~26명, 초등학교 동 지역 25명·읍면 지역 21명이다. 중학교는 1학년 동 지역 27명·읍면 지역 26명, 2학년 28명, 3학년 26명이다.경북교육청은 학기 중 학급 증설이나 감축을 원칙적으로 지양한다. 다만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나 학생 전출로 특정 학년에 학생이 없는 경우 등 예외적인 상황에 한해 학급을 다시 편성한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역별 여건과 학교별 상황, 학령인구 변동 추이를 면밀히 반영해 적정 규모의 학급을 운영하겠다”며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배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