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적인 대구도시철도공사의 적자를 개선할 방법은 없는걸까.
대구도시철도공사의 만성적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비롯한 운영 개선 등 다각적인 적자개선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11년 5월 현재 대구도시철도공사의 누적 적자는 1조3000억원에 달한다.
운영적자 역시 2010년 한해 동안 760억원을 기록했다. 2008년과 2009년 역시 각각 725억원, 952억원의 적자를 냈다.
이로인해 대구시는 올해 대구도시철도공사에 1351억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역시 1527억원, 2009년은 2738억원을 지원했다.
이중 직원급여 등 운영비로 2011년과 2010년은 각각 760억원, 2009년은 740억원을 지원했다.
부채원금과 이자는 2011년은 520억원, 2010년은 706억원, 2009년은 1937억원을 지원했다.
이같은 지원으로 대구시의 재정은 크게 악화돼 시의 주요 사업 추진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적자폭 확대에도 직원들에 대한 성과급은 지난해의 경우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수년간 54억여원을 지급했으나, 지난해의 경우 지급률은 190%로 평년 220%에 비해 낮았으나 지급총액은 오히려 88억여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의 이같은 행태에 지역 시민단체와 시민들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