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 울산, 대구 등 3개 시·도민들이 12일 서울에서 과학벨트 지역유치를 위해 국회에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범일 대구시장, 박맹우 울산시장, 한나라당 경북도당, 울산시당, 대구시당 국회의원, 시도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을 진행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국제과학벨트 입지 선정이 막바지에 다다른 시점에 과학벨트 지역유치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수도권에 지역유치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또 오후 3시에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에 대한 수도권 주민들의 관심유도를 위해 지난 10일 울산, 포항, 경주에서 출발한 자전거 릴레이단이 여의도 공원에 도착, 유치기원 결의대회와 선포식 행사를 끝으로 긴 여정의 끝을 맺었다. 이와 함께 경북울산대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범시도민유치본부는 여의도 공원에서 3개 시도민 2400여명이 참석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국제과학벨트가 입지해야 할 곳으로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지고 바다에 가까운 ‘원경임해(遠京臨海)’지역”이라고 강조했다. 김관용 지사는 “수도권에서 그동안 지방의 목소리와 생존의 외침에 귀막고 눈감아 왔다”며 “정치의 심장부인 국회에서 당당하게 우리의 주장을 펼쳐 정치권은 물론 수도권에 전달하기 위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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