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학생들이 일본에서 2주간 창작 교류 워크숍을 진행하며 글로벌 예술 협력을 이어갔다.
계명대에 따르면 영상애니메이션과를 비롯한 학생 12명은 지난 7월 9일부터 22일까지 일본 교토와 도야마현 가미이치시를 오가며 창작 교류 워크숍 'CALL & RESPONSE'를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공모형 글로벌 연수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일본의 전통과 현대 예술을 체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며 창작 활동을 펼쳤다.참가자는 영상애니메이션과를 비롯해 언론영상학과, 식품영양학과, 기계공학과, 광고홍보학과, 통계학과, 사진영상미디어과 등 다양한 전공 학생들로 구성됐다. 전공 간 협업을 통해 지역 문화와 자연을 주제로 한 작품을 제작했다.창작 결과물은 지난 21일 가미이치시청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공개됐다. 학생들은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였으며, 애니메이션 감독 호소다 마모루의 대표작 '늑대아이'를 오마주한 콜라주 작품과 도시와 지방의 시간성을 대비한 애니메이션 작품 등이 관심을 모았다.이번 활동은 일본 지역 언론인 북일본신문과 도야마신문에도 소개되며 국제 문화교류 사례로 주목받았다.찰리한 계명대 영상애니메이션과 교수는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며 창작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현장 중심의 글로벌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