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국제처가 'K-STAR 비자트랙' 대상 우수 외국인 인재 24명을 선발해 법무부 추천 절차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K-STAR 비자트랙은 국내 대학에서 이공계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거나 취득 예정인 외국인 유학생 가운데 연구 역량이 우수한 인재를 대학 총장이 추천하는 제도다. 법무부 심사를 통과하면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거주(F-2-7S) 비자를 받을 수 있다.기존 과학기술원 중심으로 운영되던 제도는 올해부터 일반대학으로 확대됐다. 경북대에는 모두 99명이 지원했으며, 대학은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24명을 최종 선발했다.선발은 논문과 특허 등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정주 계획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최종 선발자는 물리, 화학, 컴퓨터, 전자전기, 기계공학 등 16개 전공 분야로 구성됐다. 박사후연구원 11명과 박사과정 및 석·박사통합과정 졸업(예정)자 13명이며, 출신 국가는 14개국이다.선발된 인재들은 안정적인 거주 자격을 바탕으로 연구와 창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으며, 영주권 취득과 특별귀화에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최희경 경북대 국제처장은 "우수 해외 인재가 지역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입학부터 국내 정착까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