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 조현숙 의원(국힘·비례대표)이 최근 열린 영주시의회 본회의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에서 영주적십자병원의 수십억원 적자부분에 대한 영주시 혈세가 투입되는 부분을 지적하며 운영부분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특히 조 의원은 "영주적십자병원은 지역거점 공공부분에서 A등급을 받고 청렴도 부분에서 전국상위에 위치해 있지만 경영구조는 하위등급을 면치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적자가 나도 어떤 노력도 없이 영주시에서 보존을 지원하니까 시에만 의존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조 의원은 "영주적십자병원이 코로나 당시 거점병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 거는 맞지만 영주권 입원 환자 65.8% 가 안동으로 유출되고 있고 적십자 이용율이 10.4%인데 환자를 골라서 받고 응급실 진료가 안되니 인근 안동병원으로 환자를 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개원 당시 적십자병원은 영주시민들의 염원이었다"고 하면서"장례식 운영부분과 병상 가동율등 운영방식등에 의문을 제기하며 병원측의 자구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조 의원은 또 "병상이 부족해서 적자가 난 것인지, 환자가 부족해서 적자가 난것인지, 앞으로 병상이 늘어나면 날수록 영주시의 재정 부담은 더 커질수 밖에 없다"고 하면서 "적십자 측에서 자구노력을 안하는 것으로 볼수 밖에 없는 만큼 영주시에 예산을 지원받으려면 영주시민들을 위한 병원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조현숙 의원은 "병원 측에서 시의 재정 부담을 가중시키는 새로운 조건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재협약 출시 시 재정의 부담 한계와 시민 편익 병원 경영 개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영주적십자병원은 현재 응급실 가동이 제대로 되지 않고 환자를 골라서 받고 그런 부분에 대해 철저하게 관리를 하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