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미국과 베트남의 한국어 채택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수법과 수업 역량을 높이는 현지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연수는 경북교육청이 로스앤젤레스한국교육원, 호찌민시한국교육원과 협력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국제교육 교류사업이다. 해외 학교의 한국어 교육을 활성화하고 현지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미국 연수는 2일부터 9일까지 5박 8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경북지역 교사 7명과 학생 20명이 참여한다.참가 교사들은 로스앤젤레스한국교육원을 중심으로 한국어 교수·학습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학생들은 한국문화 동아리 공연 등을 통해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한다.학생들은 스탠퍼드대와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에서 한국인 재학생의 진로 상담을 받고 구글과 애플 등을 방문해 진로를 탐색한다.베트남 연수는 6일부터 11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다낭시 듀이떤대학교에서 진행된다. 경북지역 교사 7명과 학생 22명이 참여해 현지 교사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수법 연수와 한국어·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해외 교사들의 한국어 교육 역량을 높이고 현지 학생들의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해외 한국어 채택교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한국어 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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