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소속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9명은 지난 1일 오전 7시부터 농암면의 한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찾아 대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농암면 담당 생활지원사가 알코올 의존으로 인근 병원에 입원 중인 대상자가 퇴원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뒤,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추진됐다.대상자 가정은 보호자가 없는 상태에서 주방용품과 생활쓰레기, 음식물, 의류 등이 장기간 방치돼 위생 상태가 매우 취약했으며 각종 안전사고 위험도 높은 상황이었다.생활지원사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집안 곳곳에 쌓인 먼지와 곰팡이를 제거하고 방치된 음식물과 생활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생활지원사들은 “힘은 들었지만 새집처럼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마음까지 환해지는 것 같다”며 “곧 퇴원할 대상자가 깨끗한 보금자리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송희영 농암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해 주신 생활지원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취약한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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