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과학벨트 입지 최종 선정 발표를 앞두고 14일, 15일 주말도 반납한 채 과학벨트 추진단과 관계요로를 방문해 포항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대전 대구 광주를 중심으로 한 삼각벨트로 확정될 것이라는 일부 보도와 관련 정치적 고려에 의한 나눠먹기는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국가백년대계를 위한 과학논리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15일 서울에서 관계요로를 방문해 중앙에서 터져나오는 삼각벨트 분산설은 국가발전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며 포항이 대통령의 고향이라는 이유만으로 가장 우수한 인프라와 발전가능성을 갖고도 역차별을 받을 경우 52만 시민은 물론 영남권의 극렬한 저항을 받을 수 있다고 역설했다. 정치권의 망국적 정치적 나눠먹기를 중단하고 과학자들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고 역설했다. 배달원 국제화추진본부장은 현재 상황은 과학은 실종되고 정치적 음모만 난무하고 있다며 당초 과학벨트위의 분산배치 불가론 원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배 본부장은 이어 교과부 기자실을 방문해 가장 우수한 인프라를 가진 포항이 정치적 논리로 역차별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호소했다. 시는 이에앞서 14일 오전 8시30분 박승호 시장 주재로 국장급 이상 간부들을 비상소집해 대책회의를 가지기도 했다. 시는 이날 삼각벨트 분산배치는 있을 수 없다며 포항이 대통령 배출도시라는 이유로 더 이상 정치적 희생양이 돼서는 안된다는 원칙을 재천명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포항 유치에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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