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아동학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 협의체를 열었다.남구에 따르면 지난 4일 구청 회의실에서 '2026년 제7회 남구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내 아동학대 신고 사례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회의에는 남구청 아동보호팀을 비롯해 남부경찰서, 남부교육지원청,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근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 사례 21건을 공유하고 사례별 대응 과정과 보호조치 방향을 점검했다.참석자들은 경찰의 현장 출동 시 초기 대응 체계와 피해아동 안전 확보를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현장 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또 남부교육지원청은 법·제도 안내를 넘어 아동학대의 심리적 영향과 올바른 훈육 방법을 알리는 보호자 부모교육 확대 필요성을 제안했다.남구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예방 활동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아동 보호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