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5일 일본 후쿠야마시에서 열리고 있는 장미축제에 참가해 포항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축제 퍼레이드에 참석해 자매도시와의 우의를 다졌다.
시는 14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제44회 후쿠야마장미축제’ 행사에 김성경 부시장을 단장으로 축하사절단을 구성해 일본 자매도시인 후쿠야마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축하사절단은 후쿠야마 장미축제 기념식과 퍼레이드 행사에 참가했으며 장미축제에 참가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28일부터 31일까지 개최예정인 ‘제8회 포항국제불빛축제’도 홍보했다.
행사기간 중 포항시 홍보부스도 설치해 포항 특산물인 오징어, 김 등의 시식회를 갖고 판매에 나서기도 했다.
이번 장미축제에는 너나들이 풍물단도 참가해 한국의 전통적인 사물놀이와 판소리를 선보여 일본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내외빈이 참석한 하다 아키라(羽田皓)후쿠야마시장 주관 환영만찬에서 국악 ‘웃다리 사물’을 공연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후쿠야마시는 일본 히로시마현에 소속된 인구 47만의 도시로서 JFE 서일본제철소가 있어 포항과 철강도시로서의 성격이 비슷하며 포항시와는 지난 1979년 1월19일 자매도시를 체결해 올해 자매도시 체결 32주년이 된다.
김성경 부시장은 “지난 3월에 발생한 일본 동북대지진으로 많은 일본인들이 피해를 본 것으로 안다”며 “너나들이 풍물단의 흥겨운 공연으로 조금이나마 힘을 얻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