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상 대구 서구청장이 취임 한 달을 맞아 지역 핵심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6일 서구에 따르면 권 구청장은 취임 한 달 동안 대구시와 관계기관을 잇달아 방문하며 지역 주요 현안 해결과 민선 9기 핵심사업 추진에 집중했다.대표 성과는 서대구역 KTX 증편이다. 오는 9월 1일부터 고속열차 운행 횟수가 평일 2회, 주말 3회 늘어나면서 평일 38회, 주말 41회로 확대돼 서남부권 주민들의 철도 이용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서대구역세권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30일 서대구역세권 지구단위계획이 고시되면서 복합환승센터 부지를 포함한 특별계획구역이 지정돼 민간 개발 기반이 마련됐다.염색산업단지 산업구조 고도화도 추진된다. 대구시는 2027년 시행을 목표로 입주 업종을 미래신산업과 ICT, 지식서비스업 등으로 확대하는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서구는 이를 통해 노후 산단 경쟁력 강화와 미래산업 유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권 구청장은 "서대구역 KTX 증편을 시작으로 역세권 개발과 염색산단 혁신 등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서구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