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이 4일 상주지역 육계농가를 찾아 폭염 피해 예방조치와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현장 점검에는 경북도와 상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사 냉방·환기시설 운영과 가축 관리 상황을 살피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들었다.상주에서는 3일 기준 돼지 사육농가 8곳에서 40마리, 닭 사육농가 2곳에서 5855마리가 폭염으로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상주시는 축산 분야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폭염대책반을 운영하고 긴급 예비비 1억원을 편성했다. 축협 공동방제단과 연계한 긴급 살수 지원과 축산농가 현장 점검도 추진하고 있다.박정훈 식량정책실장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더욱 강도 높은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폭염 대응 상황을 면밀히 관리하고 농가와 긴밀히 협력해 가축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