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가 미국과 중국, 일본, 대만 등 5개국 전문가들과 느린학습자 지원 정책과 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경북형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대구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단 치유돌봄특성화대학센터는 3~5일 ‘느린학습자 지원체계의 국제적 동향’을 주제로 국제학술세미나를 열었다.이번 세미나에는 국내외 전문가와 교육 관계자 220여명이 참여해 각국의 느린학습자 지원 정책과 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지원모델을 논의했다.특히 대구대가 전국 최초로 개설한 ‘라이프 디자인학과’의 신입생 모집 사례가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세미나에서는 ▲글로벌 협력 기반 느린학습자 지원 정책과 교육 방향 ▲느린학습자 진단 및 교육지원 정책 ▲지속 가능한 통합 지원체계와 국제 협력 모델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미국 오크턴대학을 비롯해 대만과 중국, 일본의 전문가들이 자국의 지원 정책과 교육 현장 사례를 소개했으며 종합토론에서는 이를 토대로 경북형 느린학습자 지원모델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마지막 날인 5일에는 대구 대명동 소재 특수학교 5개교를 찾아 학교별 교육과정과 특색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지원체계 구축 방안도 공유했다.대구대 치유돌봄특성화대학센터는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국내외 사례와 논의 내용을 경북형 느린학습자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백상수 대구대 RISE치유돌봄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연구와 정책, 현장을 연결하는 국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국제공동연구와 현장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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