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백영 상주시장은 16일 남성청사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청사에 대한 최종 발표를 했다. 성 시장은 통합청사의 최종 결과로 현재 남성동 청사의 1층 세정과에 660㎡의 청사를 증축해 무양청사의 민원실을 옮긴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시청사가 두 곳으로 분리돼 불편함과 비효율성에 대한 지적되어 온 점을 감안해 새로 신청사를 건립해야 한다는 여론과 남성동 청사를 리모델링 한다는 등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표출됐다. 성 시장은 이날 통합청사를 꼭 해야 한다는 전제를 두고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가장 현실적으로 해법을 찾은 것이 민원실만의 이전으로 비용은 최소한으로 줄이고 효과는 최대한 살린다는 장점만을 취한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추진하던 남성청사로의 통합안은 460억원이 넘는 예산이 필요해 민원실 이전 증축에는 64억원만이 소요되어 통합청사를 위해 적립해 놓은 200여억원에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다. 이에 성시장은 “통합청사를 계속 추진되어야 하는 사업으로 지금은 민원실 이전으로 당장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지만 향후 여건이 되면 신 청사 건립을 위해 남은 잔액에다 매년 20억원 이사 적립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남성청사로 민원실 이전에 따른 주차문제에 있어서도 인근의 테니스장 부지 6000㎡를 매입해 600여대의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남성청사를 유료화 하는 방안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겠지만 면단위의 시민들이 민원 때문에 시청사를 방문해 주차료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 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했다. 성 시장의 통합청사 추진에 있어 민원실 이전이라는 절묘한 해법찾기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면서도 행정의 효율성은 찾았다는 점에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최대 관심사였던 통합청사 문제를 시장이 직접 나서서 문제해결 방안을 발표하고 이해를 구한것은 성시장이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실천적 의지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황창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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