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 2026년 1학기 고졸 후학습자 장학금 신규 장학생 4235명을 선발했다.9일 재단에 따르면 고졸 후학습자 장학금은 선취업 후 대학에 진학한 재직자의 학업 지속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3월 4일부터 27일까지 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을 받았다. 재단은 자격 요건 심사를 거쳐 전년보다 1051명 늘어난 4235명을 최종 선발했다.지원 대상은 최종 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인 기업 재직자로, 대학 진학 시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다만 대기업과 비영리기관 재직자는 등록금의 50%를 지원받는다.특히 올해는 지역 균형 성장 정책에 맞춰 비수도권 대학 신규 장학생 선발 규모를 확대했다. 비수도권 장학생은 지난해 1학기 440명에서 올해 1250명으로 54.3% 증가했다.재단은 맞춤형 국가장학금 지원 확대에 따라 증액된 예산을 비수도권 대학 신규 장학생 선발에 우선 배정했다고 설명했다.박창달 재단 이사장은 “선취업 후에도 학업을 이어가는 재직자들이 일과 학업을 안정적으로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