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적십자병원과 영주시의회가 지역 공공병원의 안정적인 운영과 응급·필수의료 기능 강화 등 지역 공공의료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9일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적십자병원은 최근 병원 앙리뒤낭홀에서 영주시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병원 운영 현황과 의료서비스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영주시의회에서 제기된 병원 운영과 재정 지원 등에 관한 의견을 바탕으로 병원의 발전 방향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병원 측은 경영 현황과 공공의료 수행 기능, 응급의료 및 병상 운영 현황 등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공공병원의 역할과 의료서비스 향상, 응급·필수의료 제공 체계, 영주적십자병원의 중장기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특히 영주적십자병원이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감염병 대응과 필수의료 제공, 의료취약계층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병원의 경영 개선과 함께 공공의료 기능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간담회 후에는 53신축병동과 52통합병동, 음압격리실, 건강증진센터, 응급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병상과 의료환경 등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영주적십자병원 관계자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병원 경영 효율화와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겠다”며 “응급의료와 필수의료 기능을 강화해 시민들이 지역에서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은경 영주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영주적십자병원이 지역 공공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병원과 시의회, 영주시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안정적인 병원 운영과 지역 의료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