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경찰서(서장 김용주)가 노인들의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어르신 운전을 알리는 차량용 스티커을 제작 배부해 호응을 얻고 있다.
가로7㎝×세로7㎝ 크기의 차량용 스티커는 ‘slow! slow! 어르신 운전 중’이라는 표어와 ‘영양고추 세계최고!’ 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고 65세 이상 노인은 그린색으로 65세 이하 어르신은 노랑색으로 구분해 제작되어 있다.
현재 영양군 관내 65세 이상 노인은 6000여 명으로 인구대비 31%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 65세 이상 운전차량이 3000여 대에 이르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스티커(3000매)는 지난 15일부터 각 읍면별 파출소 단위로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회관에서 노인희망자 전원을 대상으로 배부, 부착되고 있다.
조명기(78세, 영양읍)씨는“노인들은 나이가 먹을수록 행동반경이 좁아져 운전이 쉽지 않았는데 영양경찰서에서 어르신 운행 중 이라는 스티커를 만들어주니 한결 마음이 놓인다” 고 말했다
영양경찰서는 어르신 운전 중 스티커 배부 부착을 통해 노인운전자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홍광 생활안전교통과장은 “ 노인운전자는 운전반응 속도가 느려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안고 있는 만큼 ‘ 어르신 운전 중’차량을 보면 추월이나 난폭운전, 경음기 사용 자제 등 운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 ” 고 말했다. 김학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