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가 폭염 속 도시철도 이용객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쿨 서비스’를 운영했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6일 도시철도 3호선 서문시장역과 청라언덕·명덕 환승역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냉동 생수와 쿨타월을 각각 1천 개씩 무료로 제공하고 폭염 예방 홍보 활동을 벌였다.이번 행사는 폭염 취약 시간대에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시원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공사는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해 도시철도 1~3호선 역사에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1·2호선 61개 역사에는 대형선풍기 411대와 정수기 64대 등을 설치했고, 3호선 고객대기실 50곳에는 에어컨 냉방을 상시 가동하고 있다.특히 고온 외기에 노출되기 쉬운 3호선에는 쿨링포그를 7개 역사에 설치하고 이동식 에어컨 13대와 대형선풍기 101대를 운영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시설을 강화했다.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역사 내 무더위 쉼터와 폭염 대응 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운영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