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과 저연차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특별휴가 제도를 확대했다.9일 중구에 따르면 복무조례 개정을 통해 보육휴가와 새내기 도약휴가를 신설하고 직원 특별휴가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보육휴가는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연간 10일을 부여하고, 8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이면 연간 15일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자녀 양육에 따른 돌봄 부담을 줄이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새내기 도약휴가는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 공무원에게 3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하는 제도다. 입직 초기 공직 이탈을 예방하고 저연차 공무원들에게 재충전 기회를 제공해 조직 활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중구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직원들이 생애주기와 재직기간에 맞는 휴식을 보장받고 업무 만족도를 높여 보다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류규하 중구청장은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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