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하 재단)이 장학금 부정수급 예방과 공공재정의 공정한 집행을 위해 자진신고 캠페인을 실시한다.
10일 재단에 따르면 ‘바르게 신청하고! 공정하게 받고! 자진신고는 서로의 신뢰입니다’를 주제로 한 ‘2026년 장학금 부정수급 자진신고 캠페인’이 10일부터 10월 9일까지 운영된다.신고는 재단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며, 대상은 정당한 수급 요건을 갖추지 않고 재단 장학금을 받은 수혜자다.부정수급자가 환수 절차가 시작되기 전에 자진신고하고 부정이익 등을 모두 반환하면, 부정이익 가액의 최대 5배까지 부과될 수 있는 제재부가금을 감경받거나 면제받을 수 있다. 신고 시에는 인적 사항과 신고 내용, 관련 증거자료 등을 제출해야 한다.재단은 신고 접수 단계부터 신고자의 신분과 신고 내용을 비공개로 관리해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호할 방침이다.박창달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금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공정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부정수급 예방과 공공재정의 투명성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국장학재단은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국가우수장학금, 국가근로장학금 등 다양한 학자금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점검과 제도 개선도 지속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