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경찰서는 16일 동거녀를 살해 한 뒤 시신을 유기한 A(37)씨에 대해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3월30일 밤 9시께 안동시 자신의 원룸에서 동거녀 B(32)씨와 가정불화로 말다툼 하던 중 손으로 목을 졸라 살해하고 한 야산에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4월4일 실종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CCTV 자료 등을 확보하고 A씨에게 혐의를 두고 수사를 벌이자 4월13일 포항시 한 방파제에 자신의 차량을 세워 놓고 유서를 남기며 자살한 것처럼 위장한 후 도피생활을 하다 검거됐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동기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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