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가 대구지역 보건교사의 학교보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운영했다.영남이공대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나이팅게일하우스 시청각실에서 대구시교육청이 위탁한 ‘2026 대구광역시 보건교사 학교보건업무 전문성 향상 직무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에는 대구시교육청 소속 유·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 305명이 참여했다.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보건업무 수행 역량을 높이고 학생 건강증진과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수는 의료인 보수교육을 겸한 전문 직무연수 형태로 운영됐으며, 학교보건 분야 최신 정책과 실무 역량을 함께 다룬 점이 특징이다. 영남이공대는 간호·보건 분야 교육 인프라와 전문교육 운영 경험을 활용해 연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교육과정은 학교보건 업무 수행에 필요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교건강증진사업의 실제 운영 사례와 현장 적용 방안, 학생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전략 등이 소개됐다.또 칠곡경북대병원 소아응급의학과 의료진이 참여해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소아·청소년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법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했다. 심정지와 호흡곤란, 외상, 알레르기 반응 등 학교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상황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대처 방법을 다뤘다.이와 함께 보건교사의 직무 소진 예방과 건강관리, 지속 가능한 전문성 유지 방안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생명존중과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다루는 특강도 마련됐다. 참석 교사들은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영남이공대는 이번 연수가 대학의 보건의료 특성화 교육 역량을 지역 교육현장과 공유하고, 학교보건 발전을 위한 대학-교육청 협력 모델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최은희 영남이공대 간호대학 학장은 “보건교사의 전문성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 학교 교육의 질과 직결된다”며 “이번 연수가 현장 대응력과 학교보건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중심의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