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한국마사회의 지원을 받아 지역 내 에너지 취약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난방비 지원에 나섰다.이번 사업은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장애인 가구의 생활연료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난방유는 겨울철 난방뿐 아니라 샤워와 세면, 설거지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온수 사용에도 활용되는 만큼 계절과 관계없이 필요한 연료라는 점에 주목했다.특히 동절기 이후 난방유 지원이 줄어드는 시기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생활연료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 공백을 보완하는 데 의미가 있다.복지관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했으며 경제적 여건과 주거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취약 장애인 20가구를 선정했다. 선정된 가구에는 7월부터 8월까지 순차적으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그동안 재가복지와 상담, 직업재활 등 지역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오승희 관장은 “이번 지원이 장애인 가정의 생활연료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일상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장애인을 위해 뜻깊은 지원을 해주신 한국마사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실질적인 복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