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내수면 어업인들에게 '버들치' 우량종자 80만 마리를 유상 분양했다.이번에 분양한 종자는 지난해부터 친어 관리를 거쳐 올해 4월 채란해 7월까지 기른 4~5cm급으로, 센터는 올해 역대 최대인 90만 마리 생산에 성공했다. 
 
분양 대상은 지난 6월 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은 양식 희망 어가다.버들치는 4~6개월 추가 사육하면 8~10cm 상품성 크기로 자라며, 뼈가 연해 통째로 먹을 수 있고 탕·조림·튀김 등에 활용돼 민물고기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kg당 2만 5000부터 3만 5000원에 거래되는 고부가가치 어종이다.센터는 2021년부터 버들치 시험연구에 착수해 현재까지 총 250만 마리를 생산, 이 중 78만 마리를 방류하고 152만 마리를 분양했다. 
 
2025년부터는 매년 50만 마리 이상 생산 가능한 대량생산체계도 구축했다.남건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버들치 대량생산체계 구축을 통해 내수면 어업인들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기술 보급으로 안정적인 양식 기반과 공급체계를 확대해 내수면 양식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