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기업 경영진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직접 배우고 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과정이 마련됐다.포항상공회의소는 경북대학교 데이터융복합연구원과 공동으로 지역 기업의 AI 전환 역량을 높이기 위한 ‘포항 AI 리더십 최고위과정’을 11일부터 9월 1일까지 4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과정은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에서 생성형 AI 활용과 관련 교육에 대한 요구가 높게 나타난 데 따른 것으로, 향후 포항지역의 AI 산업 인프라 확대에 대비해 기업 경영진의 AI 이해도와 현장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기업의 업무혁신과 생산성 향상, 실제 기업 적용사례, 실습 등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첫 주에는 ‘AI 트렌드 및 생성형 AI 기능 활용’을 주제로 생성형 AI의 주요 기능과 활용법을 다룬다. 2주차에는 경북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정태옥 원장이 ‘AI 시대 제조업의 미래와 AX 인재 양성’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경북대학교 KDT-포항 특별과정 프로젝트 발표회와 수료식도 마련된다.3주차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와 AI 에이전트·챗봇 개발 실습이 진행된다. 기업 경영진들이 AI를 단순히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업무에 접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교육한다. 마지막 4주차에는 AI 스마트팩토리의 현장 도입 사례와 성공 패턴을 분석하며 제조업 현장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포항상의는 이번 과정을 지역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뒤 교육 성과와 기업들의 요구를 토대로 향후 AI 관련 교육과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나주영 포항상의 회장은 “AI는 더 이상 일부 전문가만의 기술이 아니라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경영 수단”이라며 “지역 기업 경영진이 생성형 AI와 피지컬 AI의 변화를 이해하고 이를 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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