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신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는 ‘8월의 크리스마스’ 여름나기키트 및 쿨매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이 여름철 건강관리에 필요한 물품을 갖추고 무더위를 보다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여름나기키트에는 쿨토시와 죽·삼계탕·미숫가루 등 건강식품, 모기기피제 등을 담았으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쿨매트도 함께 지원했다.특히 관내 독거노인생활지원사와 협력해 대상 가정을 직접 찾아 물품을 전달하고 건강상태와 안부를 살피는 등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폭염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을 세심하게 확인했다. 아울러 폭염 시 건강관리와 행동요령을 담은 안내문도 함께 배부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을 알렸다.신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서 지난 6월에도 취약계층의 여름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에어컨 청소를 지원하는 등 계절별 생활환경을 고려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권태봉 민간위원장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장순애 신녕면장은 “폭염이 이어지는 시기일수록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돌봄이 중요하다”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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