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는 범죄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보호·지원을 위한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영주경찰서를 비롯해 영주시청, 소백가정상담센터 등 4개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해 최근 발생한 가정폭력 피해사례 2건을 안건으로 선정하고 피해자의 안전 확보와 회복 지원을 위한 기관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 기관들은 각 기관이 보유한 지원제도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피해자 안전확보 ▲상담·의료 등 필요한 지원 연계 ▲경제적·심리적 회복 지원 ▲사후 모니터링 등 피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통합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임창대 여성청소년과장은 "개별 기관의 단독 대응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범죄피해자가 일상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경찰의 수사와 보호조치뿐만 아니라 상담·의료·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피해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피해자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촘촘한 피해자 보호.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