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의 미래를 이끌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태산 허광옥 대표이사는 1000만 원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1994년 설립된 ㈜태산은 전통 가마솥 방식으로 앙금을 생산해 국내외 제과·제빵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허 대표이사는 2015년부터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한 누적 기탁액은 1억 1300만 원에 이른다.허광옥 대표는 “학생들이 지역에서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성신 홍명표 대표도 500만 원을 전달했다. 1999년 성신유통으로 출발한 ㈜성신은 부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제과 재료를 전문 유통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 이번 기탁으로 총 6회, 누적 3000만 원을 기탁했다.홍명표 대표는 “영천의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우고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며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엄상철 회계사 역시 500만 원을 기탁했다. 지역에서 세무회계사무소를 운영하며 영천시장학회와 인연을 이어온 엄 회계사는 이번 기탁으로 총 9회, 누적 3600만 원을 기탁했다.엄상철 회계사는 “지역에서 받은 관심과 도움을 지역사회에 다시 나누고 싶었다”며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함께하겠다”고 말했다.김병삼 영천시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마음을 나눠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장학사업도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뜻을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회로 연결해 지역 인재가 영천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