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가 대구시 노인일자리사업 ‘즐거운생활지원단’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영남이공대에 따르면 지난 12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평생교육 활성화와 사회서비스교육센터 구축·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됐으며, 1차 228명, 2차 291명 등 총 519명이 참여했다.즐거운생활지원단은 지역사회 현장에서 다양한 대상자를 직접 만나 생활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대학은 실제 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특강에서는 대상자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원활한 대화를 이어가기 위한 소통 방법과 서비스 거부, 감정적 갈등, 돌발 상황 등 현장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대응 요령을 교육했다.특히 고독사 위험군과 같이 세심한 관심과 지속적인 관계 형성이 필요한 대상자를 어떻게 이해하고 접근할 것인지에 대한 실천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신뢰 관계 형성 방법과 위기 상황 발생 시 안전하게 대응하는 절차 등을 익혔다.개인정보 보호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업무 과정에서 접할 수 있는 개인정보의 중요성과 실제 유출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지켜야 할 관리 원칙과 실무 수칙을 학습했다. 이를 통해 서비스 대상자의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책임의식을 높였다.영남이공대는 이번 교육이 단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관계 형성, 위기 대응, 개인정보 관리 등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핵심 역량을 종합적으로 다룬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현장에서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의 교육 역량과 전문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세대와 계층의 특성에 맞는 실무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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