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 노준석 교수가 빛의 성질을 인공적으로 제어하는 메타물질·메타표면 분야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광공학회(SPIE) 석학회원(Fellow)에 선정됐다. 올해 국제광공학회가 뽑은 신임 석학회원 59명 가운데 국내 연구자는 노 교수가 유일하다.노 교수는 POSTECH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전자전기공학과와 융합대학원에 소속돼 메타물질과 메타표면 분야를 연구해 온 세계적인 석학이다.메타물질과 메타표면은 자연계 물질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빛의 진행 방향과 세기, 파장 등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기술이다. 차세대 광학소자와 디스플레이, 센서, 이미징 기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될 수 있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노 교수는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2019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젊은과학자상 대통령상’, 2022년 한국공학한림원 ‘젊은공학인상’을 받았다.올해 4월에는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 같은 호에 서로 다른 연구 논문 2편을 교신저자로 동시에 게재하며 연구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올해 응용물리 분야 국제학술지 ‘어플라이드 피직스 레터스(Applied Physics Letters)’ 부편집장으로 취임하는 등 국제 학술계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노 교수는 “국제광공학회 석학회원에 선정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빛을 자유롭게 제어하는 메타물질·메타표면 기술을 발전시켜 새로운 광학 기술과 산업적 응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1955년 설립된 국제광공학회는 광학과 광전자, 포토닉스, 광 응용 등을 아우르는 세계적인 학술단체다. 현재까지 세계 183개국에서 누적 회원 25만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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