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고유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시민 1인당 25만원의 ‘고유가 위기대응 지원금’을 지급한다.김학홍 문경시장은 13일 취임 30일 기자간담회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금 지급과 시민 참여형 정책토론회 등 민선9기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밝혔다.지원금 지급에는 모두 168억원이 투입된다. 지급 대상은 문경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결혼이민자, 영주 자격을 취득한 외국인 등 6만6774명이다.신청은 다음달 14일부터 10월 2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지원금은 선불카드로 지급하며 올해 말까지 지역 내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주유소는 매출액과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문경시는 추석 전 지급을 위해 문경시의회와 관련 절차를 협의했으며 지원금이 지역 소비와 골목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민선9기 정책릴레이 시민토론회’도 추진한다. 주요 현안과 미래 정책을 분야별로 시민들과 논의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김학홍 문경시장은 “민생을 챙기는 것보다 우선하는 행정은 없다”며 “지원금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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