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복숭아 90톤이 전국 이마트 132개점에서 소비자들을 만난다.영천시는 복숭아 출하시기를 맞아 지난 1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6일간 전국 이마트 132개점에서 ‘전국 이마트와 함께하는 영천복숭아 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영천에서 생산한 유명·경봉 품종 복숭아 1.8㎏들이 5만상자, 모두 90톤을 판매한다.특히 수도권 이마트 50개점에는 판촉사원을 배치하고 시식행사를 열어 소비자들이 영천복숭아의 맛과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판매 제품에는 ‘스타영천 스타복숭아’ 공동 포장재를 사용해 산지 브랜드 홍보도 병행한다.영천시는 복숭아 출하가 집중되는 시기에 전국 단위 대형 유통망을 활용해 판매처를 넓히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영천은 국내 대표적인 복숭아 주산지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복숭아 재배면적은 2023ha로, 전체 과수 재배면적 5061ha의 약 40%를 차지한다.대형 유통매장을 활용한 판촉 규모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이마트 132개점에서 경봉·유명 품종 복숭아 1.5㎏들이 5만상자, 75톤을 판매했다. 올해는 상자 수는 같지만 규격을 1.8㎏으로 늘리면서 판매 물량이 지난해보다 15톤 증가했다.행사 첫날인 14일에는 김병삼 영천시장과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지역 농협 관계자 등이 이마트 대구 칠성점을 찾아 영천복숭아 판촉활동을 펼쳤다.김병삼 영천시장은 “전국 소비자들이 영천복숭아의 맛과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며 “대형 유통망을 비롯한 다양한 판로를 활용해 영천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