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자동차부품산업의 AI·로봇 분야 전환과 교통·안전 기반 확충을 위한 2027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나섰다.조현일 경산시장은 12~13일 기획예산처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를 찾아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핵심은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의 로봇 부품기업 전환이다. 정부는 6월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를 통해 대경권 자동차·가전 부품기업의 로봇 부품기업 전환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내놨다.경산시는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이 보유한 제조·생산 역량을 AI 로봇산업으로 확장해 대경권 피지컬 AI 산업의 주요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상림재활산업특화단지 진입도로 개설과 광역교통망 확충, 상습 침수지역 재해예방 사업 등에 대한 국비 지원도 요청했다.조현일 시장은 “정부 정책 방향과 지역 현안을 긴밀하게 연결해 2027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