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교육지원청이 학생과 가족이 함께 우주과학을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영덕교육지원청은 이달 13~14일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영덕지역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가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영덕 교육가족 밤하늘 천체관측캠프’를 운영했다.이번 캠프는 ‘2026 영덕미래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가족과 함께 천체를 관찰하며 우주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높이고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천체관측과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다. 비와 흐린 날씨로 천체관측에 일부 제약이 있었지만 가족이 함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캠프에는 경상북도교육청 산하 기관들도 참여했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은 문화공연을 지원하고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은 천체투영기와 천체망원경 등 관측 장비와 관련 기술을 제공했다.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은 숙박시설과 가족 프로그램을 지원해 학생과 학부모가 1박2일 동안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이성호 영덕교육장은 “이번 천체관측캠프가 학생들이 우주의 신비를 직접 경험하고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며 미래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교육청 산하 기관들과 협력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