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지역 초·중학교 학부모와 자녀 26명이 진로를 주제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올바른 대화법을 익혔다.고령교육지원청은 이달 12~13일 청사 3층 대가야홀에서 ‘2026년 행복한 아버지(부모)학교’를 운영했다.교육은 ‘꿈을 묻고 함께 걷는 아빠: 자녀 진로 대화법’을 주제로 부모 교육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첫날인 12일에는 아버지와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발달 단계에 맞는 양육 태도와 바람직한 교육관을 다뤘다. 13일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자녀의 진로 설계와 건강한 자아 형성을 돕는 부모의 역할과 대화법을 실습했다.교육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이 많이 줄었는데, 이번에 배운 대화법을 활용해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겠다”며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다른 아버지들도 참여해 보면 좋겠다”고 말했다.정태호 교육장은 “아버지의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는 가정의 행복을 넘어 사회의 건강한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행복한 선순환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부모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