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청소년들에게 신라 화랑정신을 알리고 공동체 의식과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며련된 '2026 경주시 청소년 화랑도 체험활동'이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경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경주시 아동청소년과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화랑도연맹이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들과 다문화가정 학생 11명이 함께 참여해 신라 화랑의 정신과 경주의 역사·문화를 체험하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참가 학생들은 입교식과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공동체 팀워크 레크리에이션, 화랑 전통무예 체험, 서라벌 나들이, 담력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특히 학생들은 프로그램마다 서로 협력하고 격려하며 자연스럽게 공동체 의식을 키웠으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화랑 전통무예와 경주의 역사·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화랑정신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학생 11명도 일반 학생들과 함께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함께 생활하고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 전반의 프로그램 운영을 총괄한 사단법인 한국청소년화랑도연맹 김윤아 총괄본부장은 청소년들이 화랑정신을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김윤아 총괄본부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다른 환경과 문화를 넘어 함께 어울리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행사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다문화가정 학생들과 일반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고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김 총괄본부장은 이어 "신라 화랑정신의 핵심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공동체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활동이 참가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신감을 키우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으로 남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2026 경주시 청소년 화랑도 체험활동'은 청소년들이 신라 화랑정신을 직접 체험하고 경주의 역사·문화를 이해하는 동시에, 다문화 학생을 비롯한 다양한 배경의 또래들과 소통하며 배려와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행사로 마무리됐다.특히 서로 다른 문화와 환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함께 웃고 배우며 하나의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 존중과 청소년 화합이라는 행사 취지를 성공적으로 실현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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