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교육현장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한 우수공무원 6명과 우수 단체 2팀을 선정했다.
이번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교육수요자 체감도, 업무 중요도와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개인 부문 최우수에는 교육시설과 이창용 시설7급이 선정됐다. 이 주무관은 다사고 창호 처짐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개폐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설계사무소·시공사·창호업체와 보강공법을 개발하고 현장시험을 진행했다. 기존 창호를 교체하지 않고 성능을 확보해 약 4억3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공사기간도 단축했다.우수에는 교육시설과 박보교 시설6급과 미래교육과 신숙영 장학사가 선정됐다. 박 주무관은 학교가 직접 기획하는 ‘사용자 기획형 시설지원사업’을 추진하고 3단계 심사체계를 마련했다. 신 장학사는 분산돼 있던 나라사랑 계기교육 자료를 QR 기반 체험형 통합 플랫폼으로 구축했다.장려에는 달성중학교 곽봉준 교사, 미래학교추진단 이경국 교사, 동부교육지원청 이만호 시설6급이 이름을 올렸다. 곽 교사는 그린스마트스쿨 개축공사로 운동장을 사용할 수 없게 되자 화원명곡체육공원을 대체 교육공간으로 확보해 119회의 체육활동을 운영했다.이 교사는 학생 공간교육 교수·학습활동 도움자료를 개발·배포했고, 이 시설6급은 전국 최초로 ‘안전 문해력’ 진단과 위험도 기반 3단계 점검체계를 도입해 22건의 위험요인을 개선하고 전체 현장의 79%를 비대면 점검했다.단체 부문에서는 교육연수원 총무부 행정연수담당과 동부교육지원청 재정평생교육과 평생교육담당이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행정연수담당은 최신 법령과 실제 사례를 반영한 직무교육 콘텐츠를 자체 제작했고, 평생교육담당은 성범죄·아동학대 취업제한 전수점검을 연 2회로 확대하고 유아 대상 영어학원에 사전 컨설팅을 실시했다.우수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인사상 인센티브, 포상휴가 등이 제공되며 단체 수상팀에는 포상금이 지급된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현장의 문제를 세심하게 살피고 새로운 해법을 찾아낸 결과”라며 “학생과 교육공동체가 체감하는 변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