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제일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수박의 자존심 우곡수박이 여름철을 앞두고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8일 고령군 우곡면 답곡리 154번지에 거주하는 박명회 씨(52)가 하우스 6동에서 수박 2800여개(1개당 7kg)를 서울 가락동 공판장에 내놓았다. 이번에 첫 출하된 수박은 지난해 12월 19일에 정식한 스피드 품종으로 농가 수익은 2억8000만원으로 예상된다. 올해 총 재배면적은 303호 260ha 3927동 으로, 4대강 살리기 및 리모델링 사업으로 인한 농경지 편입으로 작년 대비 636동 42ha가 감소했다. 지난해 유난히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 등 악조건이 겹쳐 수박 가격이 하락했으나, 올해는 작황이 좋아 하우스 1동에 50만원 정도로 시세가 상승했다. 오정래 우곡면장은"우곡수박은 매년 정밀한 토양검정에 따라 맞춤비료를 사용하고 1년에 한번만 심고 토양의 영양분을 최대로 흡수해, 수정 후 45일 정도면 수확이 가능하다"며 " 50~60일 동안 충분히 익혀서 출하 하기 때문에, 13브릭스를 웃도는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고 말했다. 우곡 수박의 출하일은 예년보다 10일 정도 빠른 오는 22일쯤 본격적으로 출하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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