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미래 진로 탐색을 돕는 신산업 진로교재와 AI 기반 앱을 개발해 2학기부터 보급한다.이번에 보급하는 자료는 교육감 승인과목인 ‘신산업과 내일 탐색’ 교재와 AI 기반 앱 ‘내일의 내 일(my job) 탐색’이다.‘신산업과 내일 탐색’은 국가 교육과정에 없는 첨단 신산업 분야를 다루기 위해 올해 신설된 교육감 승인과목이다. 승인과목 개발에 참여한 현장 교사들이 교재와 앱을 직접 개발해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교재는 워크북 형태로 스마트 모빌리티, 미래농업(스마트팜), 인공지능, 첨단 의약학 등 미래 산업을 일상 속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기술 원리뿐 아니라 인공지능 편향성, 생명윤리 등 사회·윤리적 문제도 다룬다.AI 앱에서는 미래 트렌드 퀴즈와 신산업 친화도 테스트를 통해 학생의 성향에 맞는 유망 분야와 직업을 추천한다. 이후 가상 현직자 챗봇과의 인터뷰, 직무 탐구, 고교학점제 대비 추천 교과 안내 등을 통해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학생이 활동을 마치면 탐구 과정을 담은 포트폴리오가 만들어지며, 창의적 체험활동이나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작성에 참고할 수 있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문구도 제공한다.강은희 교육감은 “이번에 개발된 진로교육 교재와 앱은 학생이 첨단 분야를 이해하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해 그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도록 돕는 공교육의 새로운 시도”라며 “대구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