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가 NICE평가정보㈜ 및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별도포괄손익계산서 기준)를 토대로 2025년 기준 ‘본사 구미 소재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경영실적’을 분석했다.
100대 기업의 2025년 총 매출액은 16조 956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9% 감소하고 같은 기간 구미산단 총 생산액(47조 4856억 원)의 35.7%를 차지했으며 51개 사는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 49개 사는 감소했다. 매출액 규모별 분포를 보면 ‘500억 원 미만’이 35개 사로 가장 많았고 ‘500억 원 이상 1000억 원 미만’이 34개 사, ‘1000억 원 이상 5000억 원 미만’ 25개 사, ‘5000억원 이상 1조 원 미만’ 3개 사, ‘1조 원 이상’ 3개 사 순이었으며, 매출액 상위 3개사는 한화시스템(3조 915억 원), 에스케이실트론(2조 773억 원), 도레이첨단소재(1조 9554억 원)로 100대 기업 전체의 42%를 차지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100대 기업 중 81개 사가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으며 평균영업 이익률은 7.6%로 나타났다. 영업이익 상위 3개 사는 에스케이실트론(4073억 원, 영업이익률 19.6%), 한화시스템(2780억 원, 영업이익률 9.1%), 도레이첨단소재(1441억 원, 영업이익률 7.4%)가 차지했다. 이들 매출 상위 100대 기업의 업종별 분포는 제조업이 79개 사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전자 31개사, 기계‧금속(자동차) 27개 사, 섬유·화학 14개 사, 기타 7개 사, 도매 및 소매업 8개 사, 건설업 8개 사, 부동산업 2개 사, 기타 3개 사로 파악됐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 64개 사, 중견기업 29개 사, 대기업 7개 사로 나타났으며 100대 기업 중 코스피 상장업체는 2개 사(한화시스템, 아주스틸), 코스닥 상장업체는 17개 사, 나머지 81개 사는 비상장사로 나타났다. 또한 100대 기업의 고용인원별 분포를 살펴보면 ‘100인 이상 300인 미만’이 37개 사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인 이상 100인 미만’ 27개 사, ‘10인 이상 50인 미만’ 18개 사, ‘300인 이상 500인 미만’ 6개 사, ‘1,000인 이상’ 6개 사, ‘500인 이상 1,000인 미만’ 5개 사, ‘10인 미만’ 1개 사 순으로 나타났고, 총 근로자 수는 2만8724명으로, 구미국가산단 전체 근로자(7만9051명)의 36.3%를 차지했다. 한편 업력은 20년 이상 된 기업이 66개사, 20년 미만 업체가 34개사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장은 “이들 100대 기업의 매출과 고용은 구미산단 전체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그 비중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K-반도체·방산을 넘어 로봇까지 3대 신산업을 완성해 허리가 되는 중추적 기업을 더욱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