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축구단이 올해도 시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호남대운동장에서 열린 광주광산FC와의 인터리그 어웨이 경기에서 1대 0로 승리를 거둬 승점 21점(6승3무)으로 조 1위를 달리고 있어 올해에도 우승을 향한 질주는 멈출 줄 모른다.
경주시민축구단은 전국 16개 팀 중에서 가장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참여가 많아 프로축구를 방불케하는 관중들이 관람하는 등 수준 높은 축구경기에 흥미를 가지면서 응원의 함성이 홈경기가 있는 날이면 경주시민운동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가족, 축구동호인, 이웃 등과 함께 시민축구단 경기관람을 통해 시민 모두가 하나로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
시민 김진희(36·경북 경주시 동천동)씨는 "경주시민으로서 응원할 수 있는 시민축구단이 있어 너무 좋을 뿐 아니라 축구에 대한 흥미가 새롭고 이제는 가족들이 주말 홈경기가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경주시민축구단 김진형 감독은 "올해에도 전국체전 경북대표 출전과 울진에서 열리는 경북도민체전 우승의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리그 챔피언의 자리를 차지해 우승의 별을 가슴에 두개 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민축구단은 오는 21일 오후 3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천안FC를 상대로 제10라운드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