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학관(관장 하청호)이 광복 81주년을 맞아 개최한 '2026 대구문학관 문학 공모전'을 마무리했다. 올해로 3회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공모전은 민족시인 이육사의 삶과 문학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위해 마련한 시민 참여형 문학 공모전이다. 7월 한 달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대구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총 268편(시 185편, 에세이 83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 결과 각 부문 및 모집 대상별 3명씩 총 12편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하청호 시인, 박미영 시인, 황성희 시인, 곽나원 소설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응모작 전반에서 이육사의 삶과 문학을 오늘의 삶과 연결해 이해하려는 시도가 돋보였으며, 특히 청소년부에서는 자신의 경험과 연결한 개성적인 시선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또 “대학․일반부에서도 삶의 구체적 경험을 바탕으로 문학정신과 광복의 의미를 풀어낸 작품들이 눈에 띄었다”고 덧붙였다.시상은 14일 대구문학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시인협회와 대구수필가협회의 협력, 달구벌신협의 후원으로 운영됐다. 하청호 대구문학관장은 “이번 공모전은 문학을 통해 이육사의 문학정신과 광복의 의미를 오늘의 삶 속에서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역의 문학정신을 이어가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상작 및 수상 소감은 향후 대구문학관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관련 문의는 대구문학관(053-426-123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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