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은 20일 문경·상주 지역 학습코칭단 22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학습코칭단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학습코칭단의 학생 이해와 지도 역량을 높이고 2학기 맞춤형 학습코칭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서 자주 만나는 느린 학습자와 읽기에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학습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지원으로 연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도 방법에 중점을 뒀다.오전에는 창원대학교 최진오 교수가 ‘느린 학습자 이해와 지도의 실제’를 주제로 강의했다. 느린 학습자의 특성과 학습 및 생활에서 나타나는 어려움을 살펴보고 학생별 특성에 따른 지도 방법과 현장 적용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오후에는 청주교육대학교 정종성 교수가 ‘난독 위험학생의 발견부터 지도까지’를 주제로 강의했다. 학생의 읽기 어려움을 관찰하고 난독 위험 여부를 이해하는 방법부터 학생에게 필요한 지원과 지도 방안까지 살펴보며 학습코칭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도 역량을 높였다.이와 함께 2학기 학습코칭 운영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학습코칭단이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김진탁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학생의 학습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도움을 적절한 시기에 제공하는 것이 학습코칭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습코칭단의 전문성이 더욱 높아져 학생 한 명 한 명의 특성에 맞는 촘촘한 기초학력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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