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낙동강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낙동강 관광인프라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2013년까지 국비 158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17억원을 투입키로 하고 올해는 37억원을 투입해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전통 나루터와 주막 체험, 강변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낙동강 신나루 조성'사업에 국비 127억원 등 254억원을 투자해 안동 개목나루, 상주 회상나루, 구미 비산나루, 고령 개경포나루를 복원한다.
또한 '낙동강 레저스포츠 구역 조성'사업에 국비 31억원 등 63여억 원을 투입해 낙동강변에 친환경적인 레저스포츠 공간을 조성하고 레저관광명소로 육성한다.
안동 개목나루는 안동호와 인접한 곳으로 풍류를 핵심테마로 수상문화공연장과 경북의 전통명주(名酒)를 체험할 수 있는 안동명주촌을 조성할 계획이다.
상주 회상나루에는 전통객주 시설을 재현한 한옥 형태의 숙박시설을 조성하고 낙강예술문학관을 도입하여 예술문학 체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미 비산나루는 구미시 첨단 디지털산업을 활용한 디지로그 나루문화체험관을 건립해 주변의 생태하천, 체육시설과 더불어 도시 강변문화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고령 개경포나루에는 나루쉼터와 팔만대장경을 머리에 이고 행진하는 이운식을 체험할 수 있는 팔만대장경 메모리얼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낙동강 레저스포츠 구역 조성 사업은 고령 우곡 부례지구에 산악자원 레저공간을 조성해 달성지역의 수변자원과 연계하는 사업이다.
산악스포츠코스 개설, 산악레저지원센터 조성, 캠핑장, 바이크텔, 강과 산을 연계한 인공 암벽등반장, 리버짚라인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주령 관광진흥과장은 "낙동강은 수많은 역사문화 및 관광자원을 나루 문화 복원과 친환경적 레저스포츠 공간 조성을 통해 사람들이 모이는 매력적인 관광명소로 육성,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김구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