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업대학교와 상지대학교가 지역 경계를 넘어 공동연구와 신규 과제 발굴 등 초광역 산학협력에 나선다.대구공업대와 상지대는 지난 20일 양 대학 앵커사업단 간 상호협력과 성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양 대학 앵커사업단이 사업 성과와 운영방안을 공유한 실무 미팅의 후속 조치다. 당시 양 대학은 각 대학의 교육·산학협력 인프라와 앵커사업 추진 사례를 공유하고 대학 간 협력을 지역 간 연계성과로 확대할 필요성에 공감했다.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앵커사업 우수성과와 프로그램을 공동 활용하고 지역산업·기업 연계 산학협력을 강화한다. 교원 공동연구와 연구자 교류, 지역문제 해결형 공동 프로젝트 발굴, 정부·지자체 재정지원사업 공동기획 등도 추진한다. 학생과 성인학습자를 위한 공동 교육프로그램 개발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단순한 대학 간 교류를 넘어 ‘성과 공유→공동기획→공동연구→초광역 과제 발굴’로 이어지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대구공업대는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 실증과 산학협력 역량을 바탕으로 대학의 다양한 전공 분야를 공동과제로 확대하고, 상지대는 강원지역 산학협력 네트워크와 특화 분야를 연계해 대구·경북과 강원을 연결하는 초광역 협력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양 대학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추진이 가능한 연구·사업 분야를 구체화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공동연구와 차년도 정부·지자체 재정지원사업에 대응한 신규 과제 기획에 나선다.이승협 대구공업대 앵커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양 대학의 사업성과와 강점을 실제 공동사업으로 연결하는 출발점”이라며 “공동연구와 과제기획을 지속해 대구와 강원을 연결하는 초광역 대학 협력의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소형 상지대 앵커사업단장도 “강원과 대구·경북을 잇는 초광역 산학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양 대학의 산학협력 네트워크와 현장 실증 역량을 결합해 지역의 한계를 넘어선 협력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대구공업대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향후 다른 대학과 산업체로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역에 기반을 두면서도 지역에 한정되지 않는 초광역 대학 협력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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