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중학교는 지난 2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문화·스포츠를 함께 체험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정서적 활력을 높이고, 학생과 교직원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학교폭력 예방과 존중의 학교문화 확산에도 의미를 뒀다.이날 학생과 교직원들은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를 관람하고 함께 응원하며 평소 학교생활에서는 나누기 어려웠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눴다. 학급과 학년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구성원이 어울리면서 학생들은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경험도 쌓았다.안명환 교장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신뢰를 쌓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이번 활동이 친구와 선생님을 이해하고 함께하는 즐거움과 배려의 가치를 느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선생님이 함께 야구를 관람하고 응원하면서 평소보다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며 “서로 응원하고 배려하면서 학교 구성원이 하나로 가까워진 느낌이 들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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