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바이오기업들이 스위스 현지 프로그램 참가를 계기로 공동연구와 비밀유지협약(NDA), 기술검증(PoC) 등 글로벌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다.POSTECH은 이달 18일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에서 포항시와 지역 바이오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스프링보드 2026–Switzerland 후속 간담회를 열고 기업별 해외 진출 성과와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간담회에는 그래핀스퀘어케미칼, 셀닛, 셀렉신, 에이엔폴리, 원소프트다임 등 5개 기업이 참여했다.그래핀스퀘어케미칼은 스위스에서 구축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8건의 후속 미팅을 진행했으며 일부 기관과 NDA 체결을 준비하고 있다.셀닛은 바젤대학교와 공동 연구개발 및 연구자 교류를 협의하고 있다. 현지 연구제품 평가를 바탕으로 융복합 제품 공동개발과 현지 인허가 협력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셀렉신은 스위스 바이오테크 데이 2026에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9건의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 뒤 후속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에이엔폴리는 친환경 바이오소재를 활용한 스마트센서와 진단기기, 3D프린팅 분야에서 기술검증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부 기관과 NDA 체결 및 샘플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원소프트다임은 바젤대학교 연계 연구진과 소아 호흡기 분야 공동연구를 협의하고 있으며 2027년 공동연구와 기술검증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글로벌 스프링보드 2026–Switzerland는 포항지역 유망 바이오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가능성을 점검하고 해외 연구기관·기업과의 협력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기업들은 5월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스위스 바이오테크 데이 2026에 참가해 현지 바이오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연구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미팅과 네트워킹을 진행했다.POSTECH은 포항시와 바젤대학교 이노베이션 오피스, KOTRA 등과 협력해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했으며 바젤대학교 이노베이션 오피스와 글로벌 창업 및 해외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POSTECH은 기업별 글로벌 진출 준비도를 진단하고 목표시장에 맞는 전략 수립과 현지 전문가 멘토링, 투자설명회와 피칭 역량 강화 등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이정수 POSTECH 산학처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공동연구와 기술협력, 해외시장 진출 등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앵커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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