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는 위성정보공학과 이재진 학생이 '한국지리정보학회 2011년도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13일부터 14일까지 부경대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학회는 200여명의 연구자가 참석해 6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학부생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다. 이재진 학생의 'NCEP/NCAR 재분석 모델자료를 이용한 동아시아 지역의 기후인자의 변화 특성 분석' 연구 논문은 1948년∼2010년 63년간의 기후 자료를 이용해 공간분석기법으로 분석한 연구이다. 이 논문에서는 지구와 아시아 지역 모두 온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이에 반해 강수량, 습도, 풍속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현상을 규명했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가 위치한 지역이 현재 고온 건조한 기후양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권호 지도교수는 "위성정보공학과는 이제 막 졸업생을 배출하기 시작한 신생학과지만 지구환경연구실에서는 지난 2년 동안 학부연구생들이 국가연구과제 참여연구원으로 국내학술대회에서 10여건 이상의 발표를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주로 인공위성관측 자료를 이용해 환경오염 감시 및 기후변화자료의 분석을 수행하고 있을 뿐 아니라 도시환경에서부터 지구환경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데 이번 우수논문상 수상도 축적된 연구역량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강을호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