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수색을 마치고 퇴근하던 소방관이 전날부터 찾던 실종자를 발견해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상주소방서 함창119안전센터 김헌식 팀장은 22일 오전 10시 11분께 상주시 함창읍 승춘에너지 주유소 인근을 지나던 중 실종자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을 발견했다.김 팀장은 전날 야간부터 실종자 수색과 근무를 마친 뒤 퇴근하던 중이었지만 주변을 유심히 살핀 끝에 실종자임을 확인했다.곧바로 119와 함창119안전센터에 상황을 알린 뒤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실종자 곁을 지키며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왔다.현장에 도착한 구급대가 건강 상태를 확인한 결과 특별한 이상은 없었으며 실종자는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됐다.전날부터 진행된 수색도 김 팀장의 발견으로 무사히 마무리됐다.임준형 상주소방서장은 “긴 시간 수색활동을 마친 뒤 퇴근하는 순간까지 실종자의 안전을 염두에 둔 직원의 책임감과 세심한 관찰이 소중한 결과로 연결됐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 안팎에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